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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호문의 〈송암〉 시에 차운하다〔次權生好文松巖韻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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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
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-07-17 10: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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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호문의 〈송암〉 시에 차운하다〔次權生好文松巖韻〕
 
서생 권호문의 〈송암〉 시에 차운하다〔次權生好文松巖韻〕


푸른 소나무 그늘이 산봉우리 감싸고 있는 곳 / 晩翠松陰鎖碧岑
초야에 사는 맑은 운치며 고고한 마음 알겠네 / 巖棲淸致識高心
시냇가에 또한 사랑스러운 집이 있으니 / 澗邊亦愛吾廬好
십 리에 전해오는 바람소리에 꿈속에 찾아가네 / 十里風聲夢裏尋


[주-D001] 권호문(權好文)
1532~1587. 본관은 안동(安東), 자는 장중(章仲), 호는 송암(松巖). 퇴계 이황의 백형 이잠(李潛)의 외손자이다. 원운 제목은 〈제송암(題松巖)〉이고 《송암집》 속집 권3에 들어 있다. 송암은 안동시 서후면 교리 송암 고택 뒤에 있는 바위 이름 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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