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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보와 함께 구담을 유람하다가 배 위에서 차운하다〔與仁父遊龜潭舟上次韻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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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
댓글 0건 조회 92회 작성일 26-07-18 14:3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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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보와 함께 구담을 유람하다가 배 위에서 차운하다〔與仁父遊龜潭舟上次韻〕


허공을 오르려니 깎아지른 절벽 벼랑 / 懸崖峭壁欲騰空
새로 간 장검이 거울 속에 꽂힌 듯하네 / 長劎新磨揷鏡中
누가 시선 불러 달빛 아래 거룻배 타고 / 誰喚詩仙橫月艇
신이 빚은 가을 달을 술에 취해 잡으려나 / 醉拈秋兎幻神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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