견숙과 더불어 재상 이차야의 옛집을 방문하다〔與見叔訪李相次野舊居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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견숙과 더불어 재상 이차야의 옛집을 방문하다〔與見叔訪李相次野舊居〕
이곳의 강산은 예로부터 선경이어서 / 江山從古地仙區
옥 봉우리 어지러이 꽂혔고 옥 냇물 둘렀네 / 亂揷瑤岑帶玉流
슬프게도 적선께서 지금 이미 떠났으니 / 惆悵謫仙今已逝
숲속의 원학들은 몇 번이나 시름겨웠을까 / 空林猿鶴幾回愁
[주-D001] 이차야(李次野) : 이자(李耔, 1480~1533)로, 차야는 그의 자이다. 본관은 한산(韓山), 호는 음애(陰崖)ㆍ몽옹(夢翁)ㆍ계옹(溪翁)이다. 형조 판서, 우참찬 등을 지내고, 기묘사화 후 음성에 퇴거하며 학문에 힘썼다. 저서에 《음애일기(陰崖日記)》, 《음애집(陰崖集)》 등이 있다. 시호는 문의(文懿)이다.
[주-D002] 적선(謫仙) : 인간 세계에 귀양을 온 신선이라는 뜻으로 보통 이백(李白)을 가리키지만 이 시에서는 이자를 지칭하는 말로 쓰였다.
이곳의 강산은 예로부터 선경이어서 / 江山從古地仙區
옥 봉우리 어지러이 꽂혔고 옥 냇물 둘렀네 / 亂揷瑤岑帶玉流
슬프게도 적선께서 지금 이미 떠났으니 / 惆悵謫仙今已逝
숲속의 원학들은 몇 번이나 시름겨웠을까 / 空林猿鶴幾回愁
[주-D001] 이차야(李次野) : 이자(李耔, 1480~1533)로, 차야는 그의 자이다. 본관은 한산(韓山), 호는 음애(陰崖)ㆍ몽옹(夢翁)ㆍ계옹(溪翁)이다. 형조 판서, 우참찬 등을 지내고, 기묘사화 후 음성에 퇴거하며 학문에 힘썼다. 저서에 《음애일기(陰崖日記)》, 《음애집(陰崖集)》 등이 있다. 시호는 문의(文懿)이다.
[주-D002] 적선(謫仙) : 인간 세계에 귀양을 온 신선이라는 뜻으로 보통 이백(李白)을 가리키지만 이 시에서는 이자를 지칭하는 말로 쓰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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