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물녘에 백사장 어귀에 정박하다〔沙口暮泊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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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물녘에 백사장 어귀에 정박하다〔沙口暮泊〕
백사장을 여관으로 삼았음에 / 沙洲爲逆旅
산수 다 볼 수 있어 좋아라 / 看盡好山溪
뱃놀이도 한없이 좋건만 / 乘舟無限好
그저 오리와 갈매기 흩어질 때라는 것 / 只是散鳧鷖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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