괴산 가는 길에 비가 개여〔槐山路中雨晴〕
페이지 정보

본문
괴산 가는 길에 비가 개여〔槐山路中雨晴〕
그늘진 골짜기에 얇은 얼음 녹고 / 陰壑輕冰散
봄 산엔 저문 비가 개었네 / 春山晩雨晴
물기 머금은 꽃은 생기가 돋고 / 潤沾花氣發
가벼이 흔들리는 풀은 싹이 돋아나네 / 掀動草芽生
가을보리는 새로운 빛을 뽑아내고 / 宿麥抽新色
찬 강은 옛 소리처럼 물이 불어났네 / 寒江漲舊聲
다만 병을 앓는 나그네 / 只憐吟病客
센 머리털에 또 흰머리 더함이 안타깝네 / 衰髴郤添明
[주-D001] 가을보리 : 숙맥(宿麥)은 가을에 파종해서 이듬해에 수확하는 보리를 말한다.
- 이전글상사 이약이에게 부치다〔寄李上舍約而〕 26.07.20
- 다음글환선정으로 연안을 방문하다〔訪延安於喚仙亭〕 26.07.20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